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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바람요정은 짧게도 길게도 네모낳게도 둥그렇게도 옅게도 진하게도 변할 수 있다. 모양이 변할 때마다 바람 앞에 붙는 이름이 바뀐다. 산들바람 솔바람 실바람 된바람 춤추기를 좋아하고 장난이 많은 요정이라, (모든 것을 참아줄) 오래되고 점잖은 나무 기둥에만 집을 짓고 산다…
🖤🤍 🐾🤎
오소리 박사의 어린 시절은 요정들로 가득 했어요. 요정들과 숲을 모험하고 잠깐 낮잠도 잤다가 체조도 하고, 다같이 모여서 시고 단 열매도 나누어 먹었어요. 아직 그 숲엔 요정들이 있을까요? 이제 다시 요정들을 만나러 떠나보려 합니다.
전시 설치를 하러 가는 길입니다. 할머니가 하늘에서 슬퍼하지 말라는 듯, 이리도 바쁘게 하반기를 전시로 채우게 되었어요. 그림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전시들을 준비하는 요즘입니다전시의 첫 시작은 <갤러리 더 컬러>와 함께 합니다. 가을에 좋은 작가님들과 3인전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내 세상은 둥글둥글 동그라미야
동그란 얼굴에 뾰족한 이빨HAPPY HALLOWEEN
어서오십쇼
다람쥐 심마니야오늘은 어딜 가니(패딩 입고 나가)
두번째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전시<이슬나무 숲 요정의 사계절>은 내년 프로젝트인 <이슬나무 숲 요정 관찰기(가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랍니다. 기획자인 전포롱과 함께 내년을 위해 다듬고 있어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그려질 지를 이번 전시장에서 미리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숲의 조각들은삵 조사관이 기록하였어요
미리보는 2023년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