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이 살아있는 동물 그리기> 타 작법서랑 차별화 되는 장점을 주로 꼽자면 1. 고양이에 진심임 고양이 묘사하는 법이 무척 디테일함 2. 타 작법서선 거의 다루지 않는 설치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도 다룸 3. 해부학책외엔 안다루는 골격도 간략히 다룸 4. 동물 수채화 칠하는 법도 있음
1. 고양이에 진심임 -고양이는 다른 작법서들도 다 다루지 않나요? < 아뇨.. 은근 잘 가르치는 책이 없어요 잭햄은 분량이 너무 적고 헐트그렌은 너무 카툰같이 생겼고 15분 드로잉 고양이 이 책은 일단 고양이도 진짜 기괴하게 못그렸는데 적폐 작법서 특징인 쓸데없는 설명이 너무 많음
우람 출판사서 나온 동물 일러스트라는 책이 그나마 여러 마이너한 동물이나 포즈 다양하게 다루긴하는데 머랄까 애들이 좀 뼈없는거같이 생김 해부학적인 고증 없이 사진 트레이싱한 일러인듯...? 90~00년도에 도안 일러스트라고 나오던 해적판 같은거고 원본이 뭔지도 모르겠음
고양이는 거기가 어깨구나
공룡 멸종 짤 컬렉션
우울증 치료나 항우울제 먹는다고 모든게 나아지진 않지만 대충 이렇게 됨
지금 읽는 뇌과학 책에서 뇌의 신경가소성을 발휘하려면 안쓰는 손을 쓰거나 새 언어를 배우라길래 매일 왼손으로 무민 그려보기로함 결과물: 저주받은 핀란드 악몽 탄생
헤어지기 싫어 https://t.co/YPjGZb58JV
트위터서 자주 추천되던 인체책인 미쉘 로우리셀라 책이 무려 4년만에 정발됨 손과 발 그리기는 만사천원이고 <최고의 아나토미 인체 형태학 데생 테크닉 옴니버스 에디션>은 무려 삼만구천팔백원인데 383p나 되는 합본인듯 이미 전에 정발된거 + 원서로 사모았는데 어쩌지
불사에 가까운 능력을 지녔지만 사랑받고 곱게 자라서 능력 발휘할 일이 없음 < 왠지 찡함 장편으로 보고싶다
나가타 카비 책이랑 다큐에도 '자립'에 대해 같은 얘길 했던 기억이 비슷한 글 중 '자기 정체성'도 다양하게 분산해두란 얘기도 좋았음 자기 인생에 그림 / 축구 / 의사같은 하나의 목표나 정체성말고 다양한 취미 활동이나 특징들도 정체성으로 삼으란거 https://t.co/q8hBAcPI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