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흥미로웠던 점은 막연히 실루엣과 윤곽에 대해 들어왔던 두리뭉실한 지식대신 <실루엣>을 이용해 어떻게 형태감을 다지고, 그림을 검토하고, 분석해서 사실적으로 그려낼수있는지 <스스로 개선점을 찾아내는 도구>로서 우리가 배운 지식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거에요.
여러분은 귀나, 손발, 피부주름과 혈관등 세밀한 작은 부분까지도 도형화 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이책은 그 과정을 모두 보여줍니다. 많은 해부학과 드로잉 책을 보았지만, 이렇게까지 치밀하고 세세하게, 각부위를 근육 하나하나까지 챕터를 나눠 보여주는 책은 처음이라 정말 신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