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의 마스코트인 `노다'는 사실 고등학교에 들어와 친구들을 만나기 전까지 불운을 몰고 다니는 캐릭터였던 걸로 보입니다. 입시 때도 유리컵에 베여 피범벅이 되면서도 다친 걸 숨기고 시험을 봐서 합격했다고 해요. 친구들이 없을 때 힘들어하는 묘사도 자주 나와요.
트렁 르 응우옌(Trung Le Nguyen)이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는데 올해 최고의 수확 아닐런지. 이번에 새로 구한 타로 덱의 일러스트를 맡으신 분인데 이 타로 덱 오로지 그림 때문에 산 것이라 작가에게도 관심이 생겨 책도 주문했습니다. 시놉시스가 흥미로워요.
제목은 <The Magic Fish> 베트남 난민 출신 소년 `티엔',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걸 부모에게 알리고 싶지만 이 이야기를 베트남어로 전할 방법을 알지 못하고, 부모님은 영어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티엔은 영어를 배울 때 쓰던 `동화'를 이용해 부모님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고백해나간단 이야기.
문제는 그렇다 보니까 <벼랑 위의 포뇨>를 보면서도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고기가 일어났다가 포뇨가 바다 위를 뛰어다니다가 갑자기 라면을 먹다가 세상이 물에 잠기고... 그래서 오늘은 아예 장면을 하나씩 짚으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부터 이야기 할 작품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 드립니다. 이 타래는 특성상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가 이어질 수밖에 없으니, 아직 작품을 보지 않았고 앞으로 볼 의향이 있는 분들은 타래를 뮤트해 주시기 바랍니다.
#mood
한국인은 좋아할 거 같은데요? https://t.co/RxNfCJpfrI
의욕이 안 나~
미야자키 하야오 마지막 작품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첫 티저 포스터 공개 2023년 7월 14일 개봉 (일본)
https://t.co/b8VDrjFTfl
정신적 과잉 활동인(PESM)은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저서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로 유명해진 용어입니다마는, 비판을 많이 받는 개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거가 자의적이고 ADHD와의 구분이 모호한 등, 아직은 근거가 부족하기에 너무 혹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https://t.co/Xt9TEMdvNX
뉴욕이 만들어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