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밥의 세계관은 판타지의 외양을 하곤 있지만 등장인물들의 태도라던가 세계관의 전제 같은 것은 상당히 SF적입니다. 애초에 마물을 음식으로 접근하고, 던전을 하나의 생태계로 보는 것 자체가 SF적인 태도긴 하죠.


다시 말하지만 던전밥은 판타지보다는 SF에 가까운 작품. 작품 자체가 딱히 그것을 감추지 않습니다. 초반부터 만화가 아케인펑크*적이라는 느낌을 받긴 했어요. * 마법을 과학처럼 활용하며 발전된 세계를 다룬 SF 하위 장르

정신계 몬스터마저도 던전밥에서는 물화가 이루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유물론적인 태도. 이 만화에서 의지를 가진 모든 존재는 `먹을 수 있는' 물성을 가집니다. 제가 계속 이 만화를 두고 SF적이라 하는 이유.


오늘부터 이야기 할 작품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 드립니다. 이 타래는 특성상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가 이어질 수밖에 없으니, 아직 작품을 보지 않았고 앞으로 볼 의향이 있는 분들은 타래를 뮤트해 주시기 바랍니다.



#mood

한국인은 좋아할 거 같은데요? https://t.co/RxNfCJpfrI

의욕이 안 나~

미야자키 하야오 마지막 작품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첫 티저 포스터 공개 2023년 7월 14일 개봉 (일본)

https://t.co/b8VDrjFTfl

합격!!!


정신적 과잉 활동인(PESM)은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저서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로 유명해진 용어입니다마는, 비판을 많이 받는 개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거가 자의적이고 ADHD와의 구분이 모호한 등, 아직은 근거가 부족하기에 너무 혹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https://t.co/Xt9TEMdvNX

뉴욕이 만들어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