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자아가 있다는걸 깨달은 에고소드가 종족 안가리는 호색한 금태양아치 주인에게 걸리지 않으려고 에고소드 아닌척 쥐죽은 듯이 있었는데 검 기능중에 전지적 서술 기능이 있어서 '그녀는 자신의 주인에게서 정조를 지키기로 다짐했다.' 는 둥의 이상한 나레이션이 울려퍼지는 그런
끝내주게 멋있고 근엄한 캐릭터를 추하게 표현 하는덴 대단한 용단이 필요하다. 특히나 자기 캐릭터라면 더 그렇다. 보통은 멋있는 캐릭터는 계속 멋있었으면 좋겠고 질때도 멋있게 졌으면 좋겠고 그런 심리가 기저에 깔려있단 말이다. 그래서 만신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