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처음 온건지 책 빌리는 법 물어보는 사람들은 왜 하나같이 감정을 처음 깨달은 로봇처럼 말하는걸까 아까도 사서분이 빌릴 책 가져오시라고 하니까 빌릴 책을...가져와요?라고 혼잣말 하는 사람이 잇었음 책을 빌리려면 책을 골라야만 한단 것에 충격 받은 사람처럼
<집이 깨끗해졌어요>, <방이 더 깨끗해졌어요!> 작가 와타나베 폰의 <그만두어 보았습니다> 이것도 집안 살림에 관한 책인줄 알았는데 그보다 생활 방식에 대해 더 다루고 있음 화장을 줄이거나 친구와 거리를 두거나 금방 사과하는 버릇이나 스마트폰 중독을 고치거나
고양이는 거기가 어깨구나
공룡 멸종 짤 컬렉션
우울증 치료나 항우울제 먹는다고 모든게 나아지진 않지만 대충 이렇게 됨
지금 읽는 뇌과학 책에서 뇌의 신경가소성을 발휘하려면 안쓰는 손을 쓰거나 새 언어를 배우라길래 매일 왼손으로 무민 그려보기로함 결과물: 저주받은 핀란드 악몽 탄생
헤어지기 싫어 https://t.co/YPjGZb58JV
트위터서 자주 추천되던 인체책인 미쉘 로우리셀라 책이 무려 4년만에 정발됨 손과 발 그리기는 만사천원이고 <최고의 아나토미 인체 형태학 데생 테크닉 옴니버스 에디션>은 무려 삼만구천팔백원인데 383p나 되는 합본인듯 이미 전에 정발된거 + 원서로 사모았는데 어쩌지
불사에 가까운 능력을 지녔지만 사랑받고 곱게 자라서 능력 발휘할 일이 없음 < 왠지 찡함 장편으로 보고싶다
나가타 카비 책이랑 다큐에도 '자립'에 대해 같은 얘길 했던 기억이 비슷한 글 중 '자기 정체성'도 다양하게 분산해두란 얘기도 좋았음 자기 인생에 그림 / 축구 / 의사같은 하나의 목표나 정체성말고 다양한 취미 활동이나 특징들도 정체성으로 삼으란거 https://t.co/q8hBAcPI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