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다시 그림 열심히 그려야겠다...

뭔가 올려야 될 까 싶어서.. 옛날 그림이랑 같이 섞어서 .... 춥다,,

군대에 있는 동안 동생이 듀얼로 쓰던 제 모니터 중 한 대를 박살내버렸거든요. 예쁜 동생님 덕분에 전역 후 지금 23인치 싱글모니터로 작업을 하는데, 화면 쪼개서 자료들 막 띄우려니까 막상 화면에서 포토샵을 휴대폰 사이즈마냥 창모드로 열어서 그림을 그리고있네요.. 눈 빠질 것 같아..

기억하시는 분 계시려나....

요새 생각을 많이하게 되네요. 덩어리로 그림 그릴 땐 신경 안썼지만, 만화를 그리게 된 뒤로 펜터치 위주로 변하면서, 기존에 포토샵기본브러시로 선 굵기 신경 안쓰고 데생하던 습관이 그대로 따라와서, 일정한 굵기에, 불투명도 강약만 조절한 펜터치가 되어버렸네요. 새롭게 달라질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