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ne Brancowitz 사물과 인물 다 왜 이렇게 멋있지… 세번째의 그림이 네번째의 에르메스 스카프로 나옴, 구도를 자른 거랑 인물 복식이 에르메스풍으로 바뀐 게 완전 흥미진진. 톤이 더해졌는데 작가가 즐기는 절제된 팔레트 느낌 그대로 살아있는 것도 재밌고.
Kirsten Sims https://t.co/awxoj52fuT 정말 뭐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면서 뭔지 모르겠지만 너무 재밌어 보이는 예시. 인스타 계정엔 확대사진으로 멍냥이들을 볼 수 있고 우스꽝스런 그림도 있다 엌재밌어. 네번째는 제목이 편집자의 휴일이었던 걸로 기억.
일요일 밤👈🏼 👉🏼월요일 아침
호쿠사이의 파도 목판화(1830)를 담은 부쉐론의 티아라(1910) 돌출된 거품이 특히 예쁨
Zoe Young https://t.co/fRpdIWnsnu 식탁을 내려다보는 그림은 따뜻하고 다정하다. 이끼색(모스 그린)에서 카키 사이의 색조를 아름답게 쓰시는 화가. 리넨에 아크릴화
Ellison Hoover (1888~1955) 갑자기 눈이 무겁게 내려 세상이 흑백의 명암으로만 보이는 풍경을 담은 리소그래프. 그런데 이 명도의 짙고 옅음이 너무 곱고 섬세하다
David Hockney 호크니가 1973년에 새로운 리소그래프를 실험한 날씨 연작 Weather Series (비, 태양, 안개, 눈)은 모두가 좋아하고 국내 책 표지로도 쓰였는데 이 연작의 최대 귀여움은 타래로 (장난 아닌 진짜로) 더보기
고양이에게 집사로 선택받고 세상을 다 얻은 표정
옛날에 고양이 트럼프카드 판매링크도 본 것 같은데 영영 단종인지요. 액자에 고이 모셔 놓고 싶게 생겼다
1961년 헐리우드에 있었던 검은 고양이 오디션 장면 (사진 Ralph Crane) 에드거 앨런 포 원작, 각본에 참여한 영화 Tales of Terror(1962)를 위한 오디션..인데 드레스코드 깜박하고 턱시도 입고 온 어르신이랑 흰 양말 신고 온 어르신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