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가 새가 물을 토해요 물에 빠져서 물을 많이 먹어서 켁켁거려요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은 경험을 만화로 그렸습니다. 은근히 이런 케이스가 있다고 해서/ 사고로 앵무새가 물에 빠져 물을 먹는 경우가 있을것 같아서 그려보았습니다 병원, 위험, 응급조치에 대한 내용도 이어집니다.
한번 물을 토하고나면 체했을때 금방 다시 체하는것처럼 또 물을 마셨을때 토하게되는것 같습니다. 물통을 빼주고 목이 마르지 않을정도만 몇시간에 한번 주사기로 천천히 한방울씩 마실수 있게 해주니 토를 하지 않았습니다.
주사기로 챙겨주기 어려울때는 물을 최대한 얕게 담아서 빨리 허겁지겁 많이 먹지않도록, 핥아서 천천히 먹을수있도록 해주니 토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플때는 보온을 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꽃분이는 폐에 약간의 물소리가 나서 염증약 처방을 받았어요
수의사선생님이 시범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저렇게 해도될까 싶을정도로 세고 강렬하게 촥!촥! 팔을 편채로 털어주셨습니다. 새의 머리를 바닥으로 한 빠른 바이킹이라고 생각하시면될것같고... 팔꿈치만 굽혀서 작게 흔드는건 소용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물을 전부 토해 털어내게하는 느낌입니다.
막내는 착해서 내가 긁어주면 나도 꼭 털정리를 해주려고한다 그래서 내가 수면잠옷을 입으면 수면잠옷 털을 꼼꼼히 골라준다. 내가 털갈이를 했다고 생각하는것같다
간호사분이 아니 긁는거 말고...하고 당황해 하셨다
뭘 먹다가 그렇게 화를 내는건 처음봤다. 가끔 노력이 배신당할때가 있지...
저희집새들은 절물지않습니다. 듬직이는 제앞에서 생전 부리를벌려본적도없고 막내도 무는흉내정도만내더니 꽃분이도 점점 물지않고미는쪽으로 방식을 바꿨습니다. 사자나미도 세게물면 꽤아프고 입질을하기도하는데 입질교육도 해본적없는 저희집에 제가모르는 무슨소문이 퍼지고있는건진모르겠네요?
공포의 회색앵무
신입사원은 앵무새
신입사원은 앵무새 <1> 첫출근
[우울증 환자가 동물을 키우는 것에 대하여] 꼭 전하고 싶던 만화를 그렸습니다. 우울증엔 동물키우는게 좋다더라~ 동물키워봐! 이런 이야기를 종종듣고 기사화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우울증 환자의 감정과 컨디션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동물을 키우려면 주변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