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마크로스의 스트라이 발키리의 데포르메 프라모델도 시기에 따라, 하이코미컬, 슈퍼 데포르메(이때도 약어로 SD를 표기), SD 표현이 점점 변해간다. 현재 서브컬쳐에서 SD라는 약칭이 보편화된 것은 반다이가 같은 IP로도 다양한 방식을 실험하며 도달한 결과물.
전술호랑이의 도움을 받아 산속에 숨어있는 역적을 찢을 준비 중인 어번나인. 자고 일어났더니 다른덴 다 괜찮고 오른손목만 좀 아프다. n년전 내리막에서 자전거가 모래에 미끄러져 다쳤을 때와 비슷한 느낌. 며칠 쉬면 낫겠다. 오른손 망한 김에 왼손으로 그려봄(초딩 때 강제교정당한 왼손잡이).
「1년전쟁 중 지구연방군은 물량전에 승리했지만 격추비는 1:4, 적 MS 1기 격추를 위해 4기를 희생시켜야 했다. 이에 0082년, 지상용 항모 그라프 제펠린을 훈련기지로 , 구세기 미해군의 훈련학교 이름과 1년전쟁 에이스 기체의 이름을 합친 엘리트 부대를 만든다. 톱 건담!」 잡지 기획물이란...!
퍼시픽 4화에서 비오는 밤 막사 안에서 동료들과 휴식중인 해병대원이 읽고 있던 만화책. 극중 전시채권 판매 홍보를 위해 귀국한 동료를 주인공으로 한 내용이다. 2차대전, 한국전쟁 때 이런 만화책이 만들어졌었다.
고독한 미식가 원작 만화의 고로는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울 정도로 좀 한심한 중년 남성으로, 항상 예절바르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는 드라마판의 디제이 고로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라 봐도 될 정도이다. 다만 '고독한' 부분에선 이쪽 캐릭터가 더 깊이가 있지 않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런 고독한 캐릭터성이 잘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오밤중에 야근하다가 편의점에서 잔뜩 사와서 먹는 장면. 편의점은 일본 경제성장과 함께 크게 번성하여, 편의점을 간다는 건 '시티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같은 이미지였다. 80~90년대 만화에서 자주 보였던 모습. 그런 편의점에서 사온 음식으로
따따따뚜겐!